[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옴니 버크셜 호텔(The Omni Berkshire Hotel)에서 대규모 기업초청 설명회(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출범 이후 갖는 첫 대규모 기업설명회로 SK에너비, 코오롱, CJ CGV, 다날 등 최근 한국내 관심 기업을 비롯해 바이두(Baidu), 안톤오일(Anton oil)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 투자자인 JP모간,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등 총 45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모든 담방일정은 100% 예약됐다.
공영국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 및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요기업의 잠재 투자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부터 홍콩법인을 시작으로 올해 8월 설립한 브라질 법인까지 총 8개국에 법인 및 현지사무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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