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13일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32조 5천8백억 원, 영업이익 5조 4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4조 2천3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철강 시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2009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와 33%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는 올해 본사 기준으로는 7조 3천억 원, 연결 기준으로는 9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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