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광주·전남 경선 ‘강기정 1위’
민주통합당 광주·전남 경선 ‘강기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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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22일 민주통합당 등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 전남 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강기정 후보가 48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강기정 후보가 광주 북구갑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 대의원들로 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같다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김한길 후보는 437표를 얻어 2위를, 추미애 후보가 282표를 얻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전날 부산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해찬 후보는 271표를 얻어 4위에 그쳤다. 이른바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대해 호남 지역에서도 반대 의사가 많았던 것이라는 분석이다.

5위는 127표를 얻은 이종걸 후보가 차지했고, 조정식, 우상호, 문용식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울산과 부산에서 치러진 경선 득표수를 누계하면 김한길 후보가 744표로 가장 앞서 있다. 이어 강기정, 이해찬, 추미애, 우상호, 그리고 이종걸, 조정식, 문용식 후보 순이다.

민주통합당은 2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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