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쿠쿠사회복지재단이 다문화 청소년 교육 후원에 나섰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진로개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쿠쿠전자의 다문화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쿠쿠 레인보우'는 다문화학교에 진로개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방과 후 학습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쿠전자는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이 제과제빵, 바리스타,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진로개발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쿠쿠전자는 매월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시흥시 다문화가정에 전기밥솥을 지원 할 예정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쿠쿠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쿠쿠전자는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