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 연속 상승…배럴당 53.73달러
두바이유 사흘 연속 상승…배럴당 53.7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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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사흘 연속으로 상승하며 배럴당 53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01달러 오른 배럴당 53.73달러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13달러 상승한 배럴당 56.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 21일(57.04달러)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0.16달러 오른 54.0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7월 2일(56.93달러)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감산 합의가 이행에 들어가는 내년 1월 1일을 앞두고 일제히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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