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올 2분기 '깜짝 실적' 달성에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2.85%) 상승한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9만9962주, 거래대금은 64억4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메릴린치, 미래대우, 한화,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시가 5280원으로 전날보다 0.38%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호실적이 메리츠종금증권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5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80억6600만원으로 17.9% 증가했고, 매출액은 5.1% 늘어난 1조22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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