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보험개발원은 24일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참배객들의 이동을 도울 전동카트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 서비스의 공익적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 국립영천호국원을 시작으로 전국 호국원의 참배객을 위한 이동용 전동카트를 연차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중고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중고차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이력과 보험처리된 사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초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회수수료 인하를 시행했으며 장마철 침수차 무료조회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호국원에 이동차를 기증하는 것은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도"라며 "앞으로도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이르기까지 대국민 서비스로서 공익적 역할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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