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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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 고위급 공무원 7명을 초청해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 고위급 공무원 7명을 초청해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고위급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구촌 새마을교육'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포용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단원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소속 고위급 공무원 7명이며 '새마을금고를 통한 빈곤감소와 자립역량 개발'을 주제로 새마을금고 이념 및 운영 전반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작년 미얀마에 설립된 미얀마 새마을금고 성공사례 공유와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이 주된 목표였다.

또한 금고의 설립, 운영, 발전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 산남새마을금고, 경북 왜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금고의 발전과정 교육 및 복지사업현장 답사 등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MOU를 체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경험 전수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수원국으로 미얀마를 선정 새마을금고 노하우 전수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작년에 미얀마 주민 주도로 새마을금고가 최초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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