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지난 6일 '농식품, 책을 만나다 전(展):친환경, 그리고 공동체'란 주제로 4회 도서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선 친환경, 그리고 공동체란 주제에 맞는 농식품전문자료실 소장도서 등 130권을 만날 수 있었다.
전시 도서 중 50권은 최근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는 '마그앤그래'와 '브로콜리숲', '서른책방', '리지블루스', '천천히 스미는' 등 수원 지역 서점 5곳의 추천을 받은 독립출판물로 공동체 사업 내용과 함께 선보였다. 오정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도서 전시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 독립서점과 농식품산업이 만날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내년에도 농식품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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