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3938억원 규모 고덕·강일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복합공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2층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1개동 및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연말 기준 매출액(2조7927억원)의 14.1%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다.

계약 상대는 제이케이미래 주식회사로 부동산 공급·임대 등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다. 지난해 제이케이미래는 인베스코 컨소시엄과 'G시티(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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