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10원(27.45%) 오른 7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공(29.89%), 깨끗한나라(22.26%), 국제약품(24.19%), 나노캠텍(21.93%), 크린앤사이언스(5.57%), 에스디생명공학(11.41%) 등 마스크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은 미국 및 국내에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됐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4번째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2단계)에서 '경계'(3단계)로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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