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자전거와 자동차 안전한 공존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알톤스포츠, 자전거와 자동차 안전한 공존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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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가 도로에서 자동차와 자전거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 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가 도로에서 자동차와 자전거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 알톤스포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자전거와 자동차의 올바르고 안전한 도로 사용을 알리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22일 알톤스포츠는 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수단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전거와 자동차간의 사고를 줄이고 도로에서의 안전한 공존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 2건 중 1건 이상이 자동차와 충돌로 인해 발생한다. 이와 관련, 알톤스포츠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의 안전 운행법은 우측 가장자리 운행과 안전 거리 유지, 복잡 구간 내 서행, 도보 횡단 등을 전하고 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이 가능하지만, 이를 모르는 일부 운전자의 위협 운전, 위험한 추월 행위 등으로 인해 자전거의 교통 안전을 위협 받는다. 또 동일 차로에서 자동차의 추월을 용인하는 조항이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추월시 서로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는 도로의 정지선과 교차로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간에서 자전거와 자동차는 반드시 서행해야 하며, 자전거로 횡단보도 이용 시에는 하차해서 끌고 가야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의 안전 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 역시 사고발생률이 줄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도로 위 안전한 공존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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