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호 부산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
부산은행은 우선 2010년 Triple 4 달성을 위한 중간단계로, 올해 자산 30조, 순이익 3천억원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09년 자통법시행에 따라 자회사인 (주)부은선물의 기능확대와 중국 청도 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연고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총 3천억을 지원하고, 여성기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소규모자영업자 대출모형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 행장은 '지역과 함께 더 높은 가치 창조를'이라는 신경영이념에 맞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지난해 50억원의 출연금으로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지속적인 추가출연으로 조만간 100억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메세나 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금정산성 장대복원사업(2억원)▲부산시 보육지원 센터건립(20억)▲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 ▲홈헬퍼 사업 ▲외국인 노동자 고향방문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행장은 “지역시민에게 '산은행은 우리들의 은행'라는 말이 지역에 더욱 인식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