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성료
SBI저축은행,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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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기부 이벤트 '희망저축 버디'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여수 삼혜원에 전달했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윤명숙 여수 삼혜원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기부 이벤트 '희망저축 버디'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여수 삼혜원에 전달했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윤명숙 여수 삼혜원 원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BI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최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CC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KLPGA에서는 처음으로 구단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총 14개 구단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 가운데 메디힐의 이다연, 안지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준우승은 큐캐피탈 파트너스가 차지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대방건설와 MG새마을금고가 마지막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외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했다. 희망저축 버디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인 여수 삼혜원으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아동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기부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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