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심플렉스, 연세암병원과 진행 중인 폐암 신약 공동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하기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심플렉스가 연구를 주관하고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