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두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이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이 중 9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와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청 등의 시설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명륜초, 원주여중, 원주중·고 등이 있으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시설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근처에는 무실로·서원대로 등 도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KTX 원주역도 있어 지역 외 이동도 쉽다. 또한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약 2만8000㎡ 규모의 남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공원(약 1만4190㎡ 규모)도 함께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 카페형 독서실, 라운지 등 약 4364㎡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독립동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이 단지에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는 원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자연, 개발호재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돼 있다"라며 "또한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총 7564세대 뉴타운급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을 앞두고 있어, 원주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예정이라 단지에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하며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