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마을 한 바퀴' 추진
1755명 참가, 9개 프로그램 마무리
1755명 참가, 9개 프로그램 마무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 9개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금정구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달 금정산성 수호대의 마지막 행사인 금정산성마을 한 바퀴에서는 참가자 50명이 해설사와 함께 국청사 등 금정산성 안에 있는 문화유산들을 둘러보고 화명수목원의 생태체험과 금정산성문화체험촌의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며 늦가을 금정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로써 지난 5~11월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산성 별밤캠핑 △지도탐험 △워킹페스타 등 총 9회로 구성됐고 총 1755명의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재윤 구청장은 "금정산성을 활용한 역사 관광, 금정 회동호의 생태관광, 종교자원을 활용한 종교관광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문화재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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