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3~4일 시청 국제회의장 등에서 '협동조합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7월 3일) △협동조합 포럼(7월 4일) △찾아가는 협동조합 음악공연(7월 3~4일) 등이 있다.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은 전국 자치단체별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기념식에는 협동조합 유공자 시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협동조합 포럼은 4일 오후 1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협동조합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운영’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협동조합 음악공연은 3~4일 이틀간 시내 사회적협동조합자활센터 2곳(금정구, 사상구)에서 진행되며, 협동조합 음악공연단이 센터를 방문해 자활센터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한다.
한편, 시는 이번 주간행사와 함께 협동조합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 관련 활동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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