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佛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현대차·기아, 佛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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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전기차 전체 판매 비중 59. 9%
연식 변경 스포티지 (사진=기아)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기아가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차량 10대 중 6대는 친환경차(하이브리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9%다.

브랜드별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현대차 1만4860대, 기아 1만3494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072대)였고,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3676대),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2811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더 늘리기 위해 연내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소형 전기차 EV3를 출시, 소형 전기차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의 경우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모터쇼에 6년 만에 참가해 EV3를 비롯한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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