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영암군' 기탁
광주 송정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영암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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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임직원 지역발전 응원 마음 전해
광주시 송정농협이 지난달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전남 영암군에 전달했다. /사진=영암군
광주시 송정농협이 지난달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전남 영암군에 전달했다. (사진=영암군)

[서울파이낸스 (영암) 이현수 기자] 광주광역시 송정농협이 지난달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전남 영암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관내 8개 농협과 송정농협이 공동출자한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현판식에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려는 임직원 70명의 뜻을 전한 것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동사업법인으로 인연을 맺은 송정농협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제도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등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드립니다'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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