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DL이앤씨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직원들에게 사무실에서 시원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 및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등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또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안내했으며,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으로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등을 소개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DL이앤씨는 2021년부터 모든 법인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 2022년에는 일회용품 연간 약 62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전사적인 '종이컵 제로 캠페인'에 나섰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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