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컨소시엄 기술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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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대상 디지털 트윈 데이터 서비스 제공
부산 특화된 현안 해결 위한 기술적 발전 논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기술워크숍을 개최한 모습.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세계에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쌍둥이를 제작해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정책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자 하는 기술이다.

부산시는 디지털 트윈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하고 각종 재난대응과 국민 생활편의 등을 위해 부산의 지리적 중심인 부산진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집약·연계해 시범구역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11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이번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부산시 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동아대학교산학협력단 △㈜에이에스티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농어촌형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인 경상북도, 참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도 참석해 생활 밀착형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기술적 접근법과 해외 수출을 위한 국제표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트윈 관련 기업들의 구축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 등 1박 2일간 생생한 정보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집약해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로 구현된 시범구역 레퍼런스를 도출해 수출 모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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