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을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는 구조로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원 규모다. 이는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한 방식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위스 현지에서 구축된 유통망과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하게 된다.
스위스는 인구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높은 약값으로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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