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농기계 제조사 대동이 업계 최초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25일 대동에 따르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은 농업 인공지능(AI)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로 △농기계 원격관제 △스마트 원격진단 △농업 챗GPT를 제공한다.
농기계 원격관제는 차량관제, 차량관리, 작업일지, 구역설정, 긴급호출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원격진단은 농기계 고장발생 시 서비스 기사가 현장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을 진행, 수리시간과 비용손실을 줄인다. 농업 챗GPT의 경우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 있는 사용자 맞춤 농작업 정보를 시간, 장소 제약없이 실시간 제공한다.
대동은 이 같은 서비스들을 토대로 브랜드 선호도와 충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비즈부문장은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의 환경에 맞춰 차별화 된 농기계 관리·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면 선호도와 충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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