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6일 100주년기념관에서 '2024학년도 동계 캄보디아 글로벌봉사단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직원 및 재학생 총 28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20기 글로벌봉사단은 내년 1월 11~23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찬윤국제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특기 교육(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SDGs 연계 교육,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WFK공통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사전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법, 교구 활용법,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원용걸 총장은 "따뜻한 겨울 햇살이 톤레삽 호수를 감싸듯, 글로벌봉사단이 캄보디아의 프놈펜 학생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봉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도전을 함께 극복하며 연대의 힘을 배우고, 협력과 배려의 자세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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