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비상민생경제 대응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
경과원, 비상민생경제 대응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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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범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 운영 일환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과 광주시 기업인들 현장 소통( 사진=경과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과 광주시 기업인들 현장 소통( 사진=경과원)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비상민생경제 대응을 위한 현장 소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과원은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기업인협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과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각종 인증 관련 지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광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과원은 기업들의 애로해결을 위한 2025년 주요 지원사업과 함께 최근 도입한 AI 기반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소개했다. 

기술개발(R&D), 해외 판로 개척, 인력양성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고, AI 챗봇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기기업비서' 활용방법을 공유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부권역센터와 광주시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최근 비상민생경제 대응을 위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도내 4개 권역(동서남북)에 현장지원단을 설치해 24시간 기업애로 접수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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