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대상 2주간 윤리문화 진단
우리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대상 2주간 윤리문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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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강·약점 분석
우리은행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윤리적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첫 단계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윤리문화 진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기업문화 건강도 진단을 연례화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문화 특화진단을 추가, 기업문화 전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계열사 CEO가 진단 결과와 개선안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개선안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진단과 조사를 위해 2023년 5월 연구소 내 기업문화연구실을 신설했으며 글로벌 수준의 사례를 접목하고자 전문 자문위원을 영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윤리문화 진단을 시작으로 임직원과 함께 윤리적 기업문화를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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