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7년 만에 이별후애(愛) 전격 공개···"소중한 팬들과 소통"
가수 김정연, 7년 만에 이별후애(愛) 전격 공개···"소중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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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닮은 노랫말과 선율로 국민 발라드 도전장!
가수 김정연 7년 만에 이별후애(愛) 전격 공개 팬들과 소통
가수 김정연 7년 만에 이별후애(愛) 전격 공개 팬들과 소통

[서울파이낸스 유원상 기자] 가수 김정연씨가 올해 잔잔한 발라드로 '이별후애(愛)' 곡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신나는 리듬의 디스코풍 트로트 '세월네월'로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 매고, 슬로우 고고 풍의 애절한 사모곡 '어머니'로 효심을 불러일으켰던 김정연이 이별후애(愛)를 전격 공개하면서 발라드 돌풍을 예고했다.

이별후애(愛)는 작곡가 정의송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 라인과 작사가 한겨레의 애틋한 가사가 김정연의 깊은 음색과 어울려 묘한 중독성이 있다. 

김정연씨가 7년 만에 이별후애(愛)를 전격 공개한 애절한 사연이 있다. 

김정연씨는 "라일락은 내게 아버지의 꽃이기도 하다. 2018년 두 번째 효(孝) 콘서트를 했는데 이별후애(愛) 무대 준비 도중에 아버지가 임종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눈물이 쏟아지는데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고 저를 다독이면서 끝까지 노래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 이후로 이별후애(愛)를 생각하면 아버지 생각이 나서 부르지 못했는데 이제야 리메이크해서 불러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누구에게나 이별은 찾아온다. 아버지와 이별한 지 7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 싶어진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이 사랑을 잃은 슬픔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점이다. 이별후애(愛)는 사랑하는 바치는 연가(戀歌)다. 힘든 고비를 넘기도록 하는 힘이 담겨 있다"며 "많은 애청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김정연의 이별후애(愛)가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며 "리메이크 음반 수록곡 모두 연쇄적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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