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지원 고향사랑기부 인증이벤트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지원 고향사랑기부 인증이벤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액공제·답례품(기부금의 30%)·경품까지
진도군청

 [서울파이낸스 (진도) 최홍석 기자] 전남 진도군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명칭의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에 대해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진도군의 특정사업 기부자에게는 정성을 담은 '진도군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특정사업은 3년간 진행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목표 모금액은 5억원이며, 2023년에 최초 개원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해 군민에 대한 의료 여건을 강화하고 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에 접속한 후 '진도군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경품은 기부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되는데, 기부 금액이 10·50·100만원 이상일 경우 3·5·10만원 상당의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까지 왕래하지 않고도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향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산모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는 엄마도 튼튼! 아이도 튼튼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