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동명대학교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 펫닥이 지난 21일 반려동물 산업의 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악식은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과 펫닥 오태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요약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명대학교와 펫닥은 ▲반려동물 관련 학과 신설 및 산학협력 강화 ▲반려동물 창업·연구센터 건립 및 공동 운영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및 공공 캠페인 활성화 ▲펫로스 증후군 연구 및 보호자 지원 ▲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추모 서비스 개발 ▲부산을 반려동물 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학교는 반려동물 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학문과 산업이 연계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펫닥 오태환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AI 기반 추모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연구와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며 "동명대학교와 함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학문의 연계를 강화하며, 창업 및 연구 활성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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