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인하 뒤 개인 매수 유입···2630선 마감
코스피, 금리인하 뒤 개인 매수 유입···263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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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방산, 엔터 강세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개인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8p(0.57%) 하락한 2630.29로 마감했다. 지수는 27.63p(1.04%) 내린 2617.64에서 시작했지만 제약과 방산, 조선이 버티면서 초반보다는 소폭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은 3220억원, 기관은 97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181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총 2669억3700만원 순매도 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조선주가 강세였다. 최근 부유식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와 LNG 운반선의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삼성중공업이 8.20% 급등했고, HD한국조선해양(5.67%), 한화오션(5.17%) HD현대중공업(3.18%) 등이 크게 올랐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현대로템(3.36%) 등 방산도 강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1.01% 올랐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계속 이어지는 영향으로 하이브(2.03%)와 콘텐트리중앙(3.83%) 등이 오르면서 오락/문화 업종도 1.47% 상승했다. 전기/가스(3.91%) 업종도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0.17%)가 오전에 비해 상당부분 회복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SK하이닉스(-2.20%)는 회복하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3.11%)과 현대차(-2.17%), 셀트리온(-2.19%), KB금융(-0.73%) 등이 내렸다.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360종목, 하락 종목은 530종목이었다. 제자리를 지킨 종목은 50종목이다.

코스닥 지수는 3.90p(0.50%) 내린 769.4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6.8p(0.84%) 하락한 766.85로 시작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역시 혼조세였다. 알테오젠(2.74%), 삼천당제약(5.35%), 리가켐바이오(0.98%), 파마리서치(1.24%), 코오롱티슈진(2.80%) 등 바이오 종목과 JYP Ent.(3.32%), 에스엠(1.70%) 등 엔터주만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47%), 에코프로(4.66%), 엔켐(-8.06%) 등 이차전지와 리노공업(-2.89%), HPSP(-0.33%) 등 반도체는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대비 선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결정에 개인 자금이 순매수 하면서 외국인/기관의 자금 이탈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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