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관광공사-경기국제의료협회, 의료관광 활성화 MOU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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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자원과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 추진
경기국제의료협회 MOU 체결(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국제의료협회 MOU 체결(사진=경기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사)경기국제의료협회와 명지병원(고양시 소재)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분야의 정책 지원을 위해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민주, 고양), 김인병 경기국제의료협회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의료관광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5만여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며, 공사와 협회는 오는 4월부터 이들 경기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가족, 지인, 기타 해외 의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방한기간중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글로벌 한류 붐이 지속되는 적기에 의료‧헬스케어 서비스와 해외환자 유치 주요시장인 중앙아시아·몽골 등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009년 8월 창립한 사단법인으로 현재 도내 22개 의료기관과 제약사, 의료기기 등 31개 회원기관이 있으며, 해외 환자 유치, 경기도 의료서비스 해외 홍보, 해외 의료관계자 경기도 연수, 회원기관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신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 발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고 25알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창업 초기 소상공인(운영 2년 이하)의 54.4%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출 보유 비율은 감소하는 대신 평균 대출 금액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15년 이상 운영된 사업체의 평균 대출액은 1억 1139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창업 초기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경기도 소상공인들은 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조달(64.5%)과 입지 선정(62.7%)을 꼽아, 창업 자금 마련과 상권 내 입지 확보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및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운영 사업체를 위한 성장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보건소,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 개최

경기 여주시 보건소는 출렁다리 공원(신륵사방면)에서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는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걷기 여주!' 라는 주제로 건강 걷기와 건강 체험 부스 운영(건강증진사업 및 심폐소생술 체험, 안 검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 및 체험) 등 30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 참여를 원하는 여주시민은 온라인 사전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아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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