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는 페루 관용차 공급확대를 위해 무역상사 에스티엑스(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 기업 파메(FAME)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M은 페루에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고,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치안 유지용 관용차를 비롯한 차량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 공급 물량은 2000여대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등 차종 추가와 함께 페루 시장 공급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격적인 수출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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