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72% "부품 공개제 실효성 의문"[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의 주요 부품 가격이 미국, 독일 등 해외보다 최대 2.5배나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소비자시민모임은 공정거래위원회 지원을 받아 수입 자동차 5개 차종의 주요 부품 6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30개 부품 중 77% 가량인 총 23개의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 평균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2010년~2014년 상반기 판매 순위를 고려해 BMW 520d, 메르세데스-벤츠 E300, 아우디 A6 3.0 TDI, 렉서스 ES300h, 크라이슬러 300C 등 수입차 5종을 현대차 LF쏘나타, 기아차 K5, 한국GM 말리부, 르노삼성차 SM5 국산차 4종과 비교했
기업 | 송윤주 기자 | 2014-12-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