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점유율 64.9% 육박[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지난달에도 수입차 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자동차 업계의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군소 업체들의 영업 타격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1만556대로 집계됐지만, 그 중 대다수를 독일 브랜드 4곳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BMW는 2583대를 판매해 24.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폭스바겐(1552대) 14.7%, 메르세데스-벤츠(1404대) 13.3%, 아우디(1308대) 12.4% 등 독일 브랜드 4곳이 총 64.9%(7003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하위권 업체 중에는 판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오는 4월부터 상당수 외산차의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보험개발원은 2011년 10월부터 12년 9월까지 1년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 통계를 분석해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정된 등급은 오는 4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차량모델을 21등급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 11등급을 기준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등급은 낮아지며(등급 인상) 위험도가 낮을수록 등급은 올라간다(등급 인하). 차량모델의 위험도(손상성·수리성 정도) 차이를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보험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통상 등급이 높아질수록 자기차량손해담보 관련 보험료도 올라가고, 낮아질수록 보험료는 인하된다.손해실적에 의한 차량

수리견적 시스템 도입해 수리비 인하대형사 유리…중소사, 외려 부담 증가[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고비용으로 논란이 돼온 외제차 수리비 인하를 위해 손보사들이 딜러들과 협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수리비 인하효과가 대형사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각 손보사들은 비싼 수리비를 낮춰 외제차 교통사고시 나가는 보험금을 막기 위해 딜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는 폭스바겐과 수리비 인하를 합의했으며, 이후 일본 업체와도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화재는 BMW 5%, 아우디 5%, 벤츠 12~19%, 폭스바겐 5% 정도의 수리비를 할인받고 있다.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도 벤츠 코리아에서 수리비를 지원받고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14.8% 증가한 1만556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는 14.5% 감소한 수치다.올해 누적 판매량은 2만2901대로, 전년 동기대비 22.9% 증가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676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97대), 토요타 캠리(310대) 순이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583대로 가장 많았고, 폭스바겐 1552대, 메르세데스-벤츠 1404대, 아우디 1308대, 토요타 495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드 481대, 혼다 396대, 렉서스 379대, 크라이슬러 305대, 미니 293대, 닛산 272대 등이다.배기량별 등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제47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업체이자 평택세관의 주 거래처로, 성실납세 및 세관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기념식에 참석한 클라우디아 알렉산드로우 아만 부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통해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발전해나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행사는 기획재정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대통령,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국세청장, 지방국세청장, 세무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마케팅 이사 요그 디잇츨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마케팅 임원에 요그 디잇츨 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디잇츨 신임 이사는 지난 20여년간 유럽,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세계적 기업에서 마케팅, 브랜딩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디잇츨 이사는 아우디 브랜드와 아시아 시장에 정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며 "1990년대부터 아우디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참여해 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아우디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지난 12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우디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

'거품' 낀 수리비·부품가격 합리화정부에 '우량대체부품 활성화' 제안[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손보업계가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의 일환으로 외산차 수리비 절감에 적극 나선다.2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대책반'에서는 외산차 수리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외산차의 경우 카센터의 수리비나 부품 등의 가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수리비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비싸다. 수입 딜러들이 부품가격을 독점해 부풀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외산차 수리비용은 국산차보다 3.5배 높았다. 수리비 중 부품비용으로 지급되는 비용은 연간 2조원을 넘어서며, 이중 외산차 수리작업에 사용되는 부품비용은 3700억원이 넘는다.이에 손보업계는 지난해 외산차에 대한 손해사정과 수리특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2013 서울모터쇼가 내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는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 서울모터쇼 D-30'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개요와 참가업체 현황 등을 발표했다.모터쇼 전시장은 10만2431m²규모로, 국내 228개, 해외 103개 등 총 331개 업체가 참여한다. 조직위원회가 설정한 예상 입장객은 120만명, 해외 바이어는 1만5000명, 수출 상담 규모는 15억달러 수준이다.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1995년 개최된 이후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며 "올해 총 1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입차업계의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1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BMW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한국토요타 등 4개 상위 수입차 한국법인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이번 조사 내용은 △국내외 차량·부품 판매가격의 차이 △수입차 업체 계열 금융사에 대한 특혜 여부 △공식 수입사와 딜러간 수직적 유통구조 등으로 알려졌다.조사 대상에 오른 한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불공정 거래 조사차 오전에 다녀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행되는 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앞서 수입차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차량 가격과 수리비, 부품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태안모터스의 아우디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신축 오픈하는 아우디 일산 서비스 센터는 대지면적 5065m²(1532평), 지상 3층, 연면적 4958m²(1500평) 규모로 국내 아우디 서비스 센터로는 최대의 대지면적을 확보했다.아우디 일산 서비스센터는 판금 및 도장은 물론 알루미늄 차체 전용 베이 등 모든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8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하루 처리 가능 대수는 80대가 넘는다.또한, 8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과 TV 및 DVD룸, 인터넷 부스, 북카페, 키즈존 등 여유롭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아우디의 차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m.audi.co.kr)'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아우디 코리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차량 정보를 비롯해 브랜드 소개 및 역사, 디자인과 기술, 모터스포츠 등 아우디 브랜드 관련 정보와 AS 서비스 프로그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e-뉴스레터 및 e-카탈로그 신청도 할 수 있다.아우디 코리아의 새로운 모바일 홈페이지는 안드로이드와 iOS(아이폰 및 아이패드) 기기에서 모두 접속 가능하다. 또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에 아우디 코리아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www.audi.c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15.8%, 전년대비 30.8% 증가한 1만2345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266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1939대, 폭스바겐 1848대, 아우디 1811대, 포드 549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토요타 473대, 혼다 470대, 크라이슬러 348대, 미니 328대, 렉서스 319대가 뒤를 이었다.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980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8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40대) 등이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688대(54.2%), 2000cc~3000cc 미만 3977대(32.2%), 3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배우 하정우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을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하정우는 지난 연말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비롯해 피어선 영상 페스티벌 최고 남자배우상,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특히 오는 6월에는 하정우가 직접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가 개봉할 예정이며, 지난달 30일 개봉한 주연 영화 베를린은 50%의 사전 예매율로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또한 최시원은 슈퍼주니어로 가요계 정상에 등극했으며, SBS '드라마의 제왕', '아테나; 전쟁의 여신', KBS2 '포세이돈', 대만 GTV '화려한 도전' 등에 출연했다.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300만명이 넘는 트위터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위본모터스가 운영하는 서초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초전시장은 연면적 3157㎡(956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최신의 아우디 터미널 전시장 컨셉이 적용됐다. 상담실과 고객 라운지를 비롯해 30대까지 수용 가능한 지하 주차장을 갖췄다.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총 14대의 아우디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1층에는 쾌적한 딜리버리 룸이 준비돼 있다.한편, 아우디 공식 딜러인 위본모터스는 지난해 4월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아우디센터 분당'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는 올 1월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공식 후원하고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비롯한 IOC의 국제 행사에 의전용 차량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아우디는 IOC와 함께 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기획할 예정이다.아우디는 소형차 A1에서 최고급 세단 A8L, Q5 하이브리드, A8 하이브리드 등 40여대의 전체 아우디 모델을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세션 등 국제 이벤트에도 차량을 공급하게 된다.폭스바겐 그룹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로 활동하는 등 오랜 동안 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로 활동하게 됐다. 아우디 역시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세계 5대 모터쇼인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 국제 오토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 센터에서 개막했다.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등과 함께 상징적인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데다, 연초부터 각사의 비장의 무기들을 대거 살펴볼 수 있는 무대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모터쇼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총 50여종에 달하는 신차를 선보였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고성능 신차 위주로 전시장을 꾸몄고, 현대차와 렉서스 등도 프리미엄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올 한해 자동차 시장은 '프리미엄 차량'에 집중될 것으로 읽히고 있다.우선 독일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 벤츠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독일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13일 현대기아차 등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독일에서 15만5천673대를 팔아 프랑스 르노와 체코 스코다를 누르고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독일내 자동차 판매 전체 순위에서도 2011년 9위에서 지난해 7위로 2계단 상승했다.특히, 지난해 독일 자동차 산업수요가 3% 감소한 반면 현대·기아차 판매는 무려 21% 증가해 주요 글로벌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독일은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은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산업 선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쿠페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락함, 아반트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을 출시했다.뉴 A5 스포트백은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 그릴과 헤드라이트,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강조했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을 겸비한 2.0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고급스런 편의 장치 등이 적용됐다.또한 전장 4712mm, 전폭 1854mm, 전고 1391mm, 휠베이스 2810mm로 장거리 여행에도 무리가 없는 충분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5-도어의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넓은 차폭과 낮은 지상고, 짧은 전륜 오버행과 C 필러에서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3'에 자동차 회사들도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렉서스, 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각종 무인차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스마트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9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7일 CES에서 최초로 '첨단 능동형 안전 강화 차량(AASRV)'을 선보였다. '렉서스 LS'에 무인 기술을 접목시킨 차량이다.마크 템플린 렉서스 브랜드 부사장은 "첨단 자동화 기술 개발에는 '운전자'라는 요소가 반드시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무인차량은 그 노력의 일부일 뿐"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이란 인텔리전트하면서도 주위에 항상 신경을 써 주행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