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7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초점>카드업 살아 나나 삼성 현대카드도 10% 이상 상승.LG카드가 지난해 7월 발행한 후순위전환사채(CB)가 액면가에 근접하는 등 카드사 후순위CB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카드 후순위CB는 지난 5일 9천170원을 기록,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에 9천원대에 다시 접어들었다.이는 카드업종이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징후로 해석돼 주목된다.그 동안 LG카드 후순위CB는 카드사의 심각한 부실 등의 이유로 인해 금년 초 5천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LG카드는 살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에 따라 가격이 꾸준히 상승, 최근 한 달 동안 8천원대에서 움직여 왔다. 채권업계에서는 LG카드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빠르면 금년 안에 액면가를 회복할 가 2금융 | 김성욱 | 2004-11-14 00:00 동원저축銀-캐피탈 내년 1월 합병 지난 6월 여신금융업 등록을 반납한 동원캐피탈이 동원금융지주의 계열사인 동원상호저축은행에 합병된다.14일 저축은행업계 및 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동원저축은행은 내년 1월 1일 자로 동원캐피탈을 흡수 합병한다. 합병을 위해 동원캐피탈은 지난달 23일 585억원을 감자했으며(감자 후 자본금 65억원), 지난 11일 대주주인 동원증권과 동원지주에서 106억원 등 총 110억원을 증자했다.또한 동원저축은행도 동원캐피탈과의 합병에 앞서 지난달 27일 218억원의 감자를 실시했다. 동원저축은행의 이번 감자는 최근 3개년 동안 이익이 났음에도 불구, 합병에 앞서 지난 2001년 인수한 안흥저축은행의 누적 결손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감자로 인해 동원저축은행의 자본금은 665억원에서 447억원으로 줄어들었다.동원저축은행 2금융 | 김성욱 | 2004-11-14 00:00 한미캐피탈, 수입차리스 시장서 두각 수입차리스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한미캐피탈이 6년 연속 흑자달성이 예상되는 등 영업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미캐피탈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리스 실행건수 783대, 58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입차리스를 시작한 2000년부터 올 10월까지 누적 실행건수는 3천620대를 기록했으며 금액으로는 2천37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한미캐피탈이 올린 실적이 외형적인 면에선 타 업체에 비해 크지 않지만 실행건수 대비 해지건수인 즉, 사고율이 0.5%밖에 되지 않아 실리적인 면에서 타 업체를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구나 사고가 난 차량에 대한 매각작업을 통해 회수된 채권금액을 감안하면 실행금액 대비 0.1%밖에 되지 않아 동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한미 2금융 | 전병윤 | 2004-11-14 00:00 신보, 낙하산 인사로 '술렁' 신용보증기금이 낙하산 인사에 홍역을 앓고 있다.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신임이사 자리에 재정경제부 출신 관료가 임명된다는 구체적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보 노조와 조직으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14일 신용보증기금 이도영 노조위원장은 중소기업CB 설립에 따른 신용정보담당이사 후임자 선임과 관련해 또다시 재경부 출신 관료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려 한다며 신용보증기금을 무력한 퇴직관료의 자리 보전용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5명으로, 최영호 이사가 중소기업CB설립을 위한 가칭 한국기업신용정보 설립 추진단장으로 파견된 상태이다. 신보 노조는 최 이사의 후임으로 재경부에서 구체적 인물이 거론, 신임이사로 기정사실화 됐다고 주장했다.이도영 노조위원장은 후임 이사 2금융 | 전병윤 | 2004-11-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8198298398498598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