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외환은행 나눔 재단은 16일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제3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최근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 번째로 시상식을 가지게 돼 무척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나눔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 나눔 재단이 전국 규모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만든 시상제도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 8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단체를 제외한 각 부문 결혼이주민 수상자 전원에게는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실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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