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대한생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일반고객이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대한생명 2기 고객패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패널들은 FP의 고객상담 사례(상품설계, 화법, 언더라이팅), 마케팅, 고객창구, 홈페이지 등 고객접점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게 되며, 상품 및 서비스 내용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은 회사의 경영 정책과 제도에 반영된다.
이번 고객패널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운영되며, 선발된 평가단원에게는 월 50만원의 기본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 매월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별도의 인센티브도 부여하며, 토론회 등 컨퍼런스 행사에는 일체의 진행경비가 지원된다.
김관영 대한생명 상품고객실 상무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며 고객참여 경영의 일환"이라며 "전국의 고객의견을 수렴해 상품 및 서비스, 판매프로세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만족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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