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상품이 '답'] 삼성증권, 골든에그 어카운트
[똑똑한 상품이 '답'] 삼성증권, 골든에그 어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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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자산관리로 중장년층에 큰 인기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삼성증권은 안정적 자산증식에 초점을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 '삼성POP골든에그어카운트'를 판매중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주식 및 펀드와는 독립된 계좌로 운영되며, 전 세계적 인플레로 인해 기존 확정형 금융 상품이 제시하기 어려웠던 자산 가치의 보존과 현금흐름 창출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POP골든에그어카운트'는 자금 목적에 따라 은행 단기예금을 대체하는 '시중금리+알파솔루션', 연금 및 수익형 부동산을 대체하는 '월 현금수익솔루션', 적립식 투자가 중심인 '스마트적립 솔루션'으로 구분되며, 각 솔루션에는 삼성증권이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엄선하는 상품 포트폴리오가 편입된다.

예를 들어 '시중금리+알파솔루션' 패키지는 지역 채 3년물 80%와 원금95% 슈팅업ELS 20%를 결합해 채권 이자로 최소 3%수익은 확보하면서, 채권가격 상승이나 주가 상승 시 플러스알파를 노릴 수 있게 된다.

또 현금수익솔루션'은 월지급식 랩, 월지급식 ELS를 결합한 고수익형, 채권, 펀드를 편입하는 안정수익 추구형, 채권과 보험을 결합한 절세형 등 3가지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CMA RP 기본 률에 2%의 우대수익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적립식 전략을 결합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 적립'플랜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3년 이상 ETF로 투자시에는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증권사 자산관리 상품이 대부분 위험자산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금이 아닌 장기 생활자금은 안전 자산으로 분리 운용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든에그어카운트에는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의 경우 최대 40%를 편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안정성을 강조하다 보니 비교적 높은 연령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에그 어카운트 가입 고객 중 40대와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4.6%와 26.8%로 전체 가입 고객의 절반이 넘는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판매 비중이 40.4%로 가장 높았다. 부산·대구 지역이 19.7%로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금융자산 규모는 약 185조원으로, 이중 예적금과 저축성 보험 등 인플레이션 및 재투자 리스크에 노출된 자산은 총 자산의 79% 수준인 146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선진국의 장기적인 금리추세 하락으로 볼 때 단기 예금과 연금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은 낮은 재투자 수익률과 실질가치 하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자산관리 방법으로 옮겨가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증권사 자산관리 상품이 대부분 위험자산이 중심이었지만, 이 서비스는 투자자금이 아닌 장기 생활자금은 안전 자산으로 분리 운용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안성기씨와 송윤아씨는 지난 9월22일부터 각각 10억원의 가상 투자금액을 '골든에그어카운트'에 3개월간 투자 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 중 시중금리(CD 91일물 3.6%)를 초과하는 '플러스 알파수익'을 연말 나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키로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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