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DGB희망나눔 중소기업대출제도' 시행
대구銀, 'DGB희망나눔 중소기업대출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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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대구은행은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오는 1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DGB희망나눔 중소기업대출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춘수 은행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에 대한 대출제도 시행으로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수 5인 이하의 타 금융기관여신을 포함한 총 여신 5억 이하 소규모 업체로 '현재 경영상황이 어려우나 지원 시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중소기업'이다.

영업점장 판단 하에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업체는 '희망나눔 중소기업대출 지원반'으로 신청 한 후, 심의를 통해 기업을 선정해 영업점장 전결로 지원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

선정 업체는 3000만원 이내의 긴급운전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8~10%의 연체이자가 면제된다. 대출이자는 현재 적용금리의 50%까지 감면되며 해당업체는 무료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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