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는 GS리테일의 주권을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일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9500원의 90%(1만7550원)~200%(3만90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난 1971년에 설립된 GS리테일은 편의점(GS25) 및 슈퍼마켓(GS슈퍼마켓) 등을 영위하는 유통업체로서 GS기업집단에 소속됐다. 지분은 최대주주인 GS(65.7%)과 특수관계인인 GS건설(1.8%)가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3986억원으로 편의점 및 슈퍼마켓 매출액은 각각 2조1750억원, 1조428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521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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