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전자약관 기금으로 '학교숲' 조성
삼성화재, 전자약관 기금으로 '학교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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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삼성화재는 31일 자동차보험 전자약관 제도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수원 영동중학교에 '학교숲'을 기증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Eco-e약관'(약관, 증권 등) 선택시 절감된 사업비로 기금을 마련해 산림청과 한국녹색문화재산이 학교숲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숲에는 매화나무, 왕벚나무, 산수유, 진달래 등 약 16000주가 심어졌으며 숲속 산책로와 벤치 등 휴게시설도 갖추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료도 아끼고 학교숲 조성에도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전자약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에게 숲이 우거진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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