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레벨부담+外人선물매도에 약세
[채권 마감] 레벨부담+外人선물매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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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이날 채권값은 지속되고 있는 레벨부담과 외국인 선물매도에 따른 영향으로 약세 마감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0틱 내린 106.09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687계약을 순매도 했으며 증권사 도 3056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권은 4343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64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3bp 오른 2.82%를 기록했으며 5년물은 전일보다 3bp 상승한 2.93%에 마쳤다.

10년물은 전일보다 2bp 상승한 3.06%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은 전일보다 1bp 오른 3.12%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2.80%에 고시됐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보다 4bp 오른 2.81%에 마감했으며 통안채 2년물은 3bp 뛴 2.83%에 마쳤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3bp 상승한 3.41%에, 같은 만기 회사채 'BBB-'등급은 전일보다 1bp 뛴 8.80%를 기록했다.

CD 91일물은 전일 수준인 3.20%에, CP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3.17%에 고시됐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선물 시장의 경우 지난 5월 18일 이후 주간 단위로는 첫 매도세를 기록했다"며 "향후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레벨부담이 남아있어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조금씩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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