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신한생명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상해, 입원 등 관련보험금 신청시 신속히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보험료납입을 2013년 1월까지 유예하고, 경제적 형편에 따라 내년 7월까지 분할 납입하도록 했다. 신청고객들은 이 기간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고객에 대해서도 원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에 대해서도 이 기간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하는 등 대출관련 서비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폭우로 인한 상해·입원 등 보험금 신청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계약자 요청시 설계사가 직접 방문해 처리하도록 방문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재 신한생명은 고객 피해현황을 전국 지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9월까지 신한생명 고객지원센터 또는 지점으로 전화 및 방문하거나 담당 설계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유승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