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기관 저가 매수세에 강세
[채권 마감] 기관 저가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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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이날 채권값은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장기물의 경우 장기투자기관들이 물량을 사들이면서 오전부터 강세를 보였고 주가가 하락하자 강세 폭을 늘렸다.

21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6틱 오른 105.80에서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5.61의 당일 최저가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237계약을 순매도했으며 증권사는 3918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권이 6063계약을 순매수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5bp 내린 2.90%를 기록했으며 5년물은 전일보다 5bp 하락한 3.02%로 마쳤다.

10년물은 전일보다 5bp 낮은3.16%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은 전일보다 5bp 떨어진 3.23%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2bp 하락한 2.90%로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보다 3bp 내린 2.91%에, 통안채 2년물은 4bp 하락한 2.92%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전일보다 1bp 낮은3.20%에, CP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3.17%에 마쳤다

3년만기 회사채 'AA-' 등급은 전일보다 7bp 떨어진 3.47%에, 같은 만기 회사채 'BBB-' 등급은 전일보다 6bp 내린 8.79%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장 막판 국채선물이 밀린데 따른 반등으로 강세 출발했다"며 "이후 국내 증시와 연동,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에 강세폭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장을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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