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ECB 관망세에 금리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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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값이 ECB(유럽중앙은행) 관망세에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현물채권 매도에 이날 채권값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틱 하락한 105.79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사와 외국인은 각각 3721계약, 402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7987계약 순매도했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90%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시 각각 3.02%, 3.16%로 전거래일과 같았으며 10년물과 20년물도 각각 3.16%, 3.23%로 제자리를 지켰다.

통안채 91일물과 2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bp씩 오른 2.91%, 2.93%를 기록했지만 1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2.91%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3.19%를 기록했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3.17%로 제자리를 지켰다.

3년만기 회사채 AA- 등급과 같은 만기 회사채 BBB- 등급 역시 각각 3.47%와 8.79%로 전거래일과 같았다.

국내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다음달 열리는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전까지는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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