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작년에 적립식 펀드 홈쇼핑 채널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개척한 데 이어 올해는 금융상품의 신뢰성보다는 친근감을 강조한 송 마케팅을 들고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5월부터 적립식 상품 홍보를 위해 알부자 송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 아들 잘 되라고 알부자로 시작하는 알부자 송은 20초 분량으로 제작된 CM송으로써 경쾌한 리듬에 맞춰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이해 부모, 자녀, 교사 등을 위한 알부자 펀드에 가입하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적립식 상품의 판매 경쟁이 심해지면서 각 증권사들이 자사 상품의 특징을 담은 CM을 라디오를 통해서 내 보내고 있지만, 상품의 안정성과 회사의 신뢰성을 부각하는 설명형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같은 시도는 눈길을 끈다.

특히,알부자 송은 경쾌한 리듬과 쉬운 가사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어 일반 고객이 딱딱한 펀드 상품에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굿모닝신한증권 마케팅부 정환 부장은 알부자 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5! Thank you 페스티벌을 알리고 부모, 아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적립식 펀드인 아이든든, 미래든든, 참스승 등을 보다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다 친근감 있게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시도한 이색 마케팅인 만큼 작년에 우리 회사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적립식 펀드 홈쇼핑 판매에 이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