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프로, 일본서 공개
LG 옵티머스G 프로, 일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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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내향 옵티머스G 프로는 다른 스펙 적용"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LG 옵티머스G 후속작인 '옵티머스G 프로'가 일본에서 먼저 공개됐다.

22일 일본 통신회사 NTT도코모는 올 봄 일본에 출시될 신종 기기 12종 중에서 옵티머스G 프로(일본 제품명 L-04E)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본향 옵티머스G 프로의 하드웨어 사양은 5인치 풀HD(1920x1080화소)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1.7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S4, 2GB 램(RAM) 메모리, 32GB 내장 메모리, 블루투스 4.0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다. 내장카메라는 후면의 경우 1300만 화소로 옵티머스G와 같았고 전면 카메라는 230만 화소로 상향됐다.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옵티머스G의 2100mAh보다 좋아졌다.

NTT도코모는 옵티머스G프로를 오는 4월부터 판매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출시될 옵티머스G 프로의 사양은 일본향 옵티머스G 프로와는 다르다.

지난 21일 LG전자는 옵티머스G 프로가 국내에서는 이르면 1분기에 출시될 것며 한국향 옵티머스G 프로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일본향 옵티머스G프로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인 것만을 보더라도 국내향은 다른 것이다. 또한 국내향이 이르면 1분기 내에 출시된다면 4월인 일본향보다 앞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향과 국내향은 다를 것"이라며 "국내향은 일본향 보다 0.5인치 더 큰 데다 세부적인 하드웨어 사양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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