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료 공장 폭발 사고…시신 14구 수습
텍사스 비료 공장 폭발 사고…시신 14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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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미국 텍사스 비료 공장 폭발 사고로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1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구조당국이 수색 작업을 통해 시신 14구를 수습했으며 부상자는 200여 명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20일 전했다. 생사 확인이 안 된 사람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USA투데이는 이번 폭발로 모두 35~4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서 밝혀진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사고 직후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과 응급 구조원 등이며 나머지는 주민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발이 일어난 공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안전 수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 텍사스 주정부가 그동안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책임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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