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일부 지역에서 배송 거부에 나섰던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회사 측과 합의안을 마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했던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배송 거부에 나섰던 기사들이 20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사측과 비대위는 업무 복귀와 함께 수수료 차액 보전과 금전적 불이익 철회, 편의점 집화 마감시간 협의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 대한통운 사측은 업무 복귀가 이뤄지면 그동안 운송 거부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도 묻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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